여자배구 페루 꺾고 8강 진출

여자배구 페루 꺾고 8강 진출

입력 2000-09-23 00:00
수정 2000-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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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22일 한국선수단은 기대했던 배드민턴,사격 등이 줄줄이 메달권에서 탈락,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여자 배구가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테니스 남자복식이 사상 처음 2회전에 오르는 등 의미있는 선전을 펼쳤다.

여자 배구는 시드니 달링하버의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B조 예선리그 4차전에서 구민정(21점),장소연(17점),박미경(12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박만복 감독이 이끄는 페루를 3-1로 꺾고 3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1패를 마크,사실상 조 3위를 확정하면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지었다.한국은 24일 러시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갖는다.

◆ 테니스.

이형택-윤용일(이상 삼성증권)조가 테니스 남자복식 2회전에 진출했다.이-윤조는 홈부시베이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복식 1회전에서 마르셀로 리오스-니콜라스 마수(칠레)조를 2-0(6-3 6-4)으로제압했다.한국이 올림픽 테니스 복식에서 2회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패한 이형택은 윤용일과 짝이 돼 안정된 스트로크로 착실히 득점,1세트를 얻은 뒤 2세트에서도 스트로크와 발리로 상대를 몰아 붙이고 윤용일의 서비스 에이스로 깔끔하게 경기를마무리했다.그러나 조윤정-박성희(이상 삼성증권)조는 카리나 합수도바-자넷 후사로바(슬로바키아)조에게 1-2(5-7 7-6 4-6)로 패해 2회전진출에 실패했다.

◆ 배드민턴.

라경민(대교 눈높이)-정재희(삼성전기)조가 여자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3위 라-정조는 올림픽파크의 제3 파빌리온에서 열린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후앙 난얀-양 웨이(중국)조에 0-2(6-15 11-15)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배드민턴이 정식 정목으로 채택된92바르셀로나부터 매 대회마다 금메달을 땄던 전통을 이어가지 못했다.

라-정조는 23일 오후 3-4위전에서 세계랭킹 5위 쉰 위유안-가오 링(중국)조와 동메달을 다툰다.1세트 초반 앞서가던 라-정조는 중국의맹공에 밀려 4-4 동점을 허용한 이후 무너졌으며 2세트 들어서도 장단과 강약의 조화를 이룬 상대 스매싱을 막아 내지 못해 금메달 꿈을4년 뒤로 미뤘다.

◆핸드볼.

남자 대표팀이 약체 이집트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올림픽파크의제2 파빌리온에서 열린 남자 A조 예선4차전에서 공수에 허점을 노출하며 졸전 끝에 이집트에 21-28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이로써 한국은 단 1승도 없이 1무3패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사격.

부순희(한빛은행)가 스포츠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올림픽 첫 메달의꿈을 접었다. 부순희는 시드니 세실파크 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여자스포츠권총 본선에서 573점으로 25위에 그쳤고 송지영(경기체고)도 576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 권투.

남한의 김기석(서울시청)과 북한의 김은철이 8강에 나란히 올랐다.

김기석은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열린 라이트플라이급(48㎏) 2회전에라 파네 마사라(인도네시아)에 8-4로 판정승했다.김은철도 팔 라카토스(헝가리)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펼쳐 20-8로 판정승,8강에 합류했다.

◆ 하키.

지난 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던 한국 여자 하키가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올림픽파크 스테이트하키센터에서 열린 예선 A조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세계 최강 호주에 0-3으로 완패했다.이로써 2무2패가 된 한국은 승점 2점으로 조 4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기대주로 꼽혔던 이진택(대구시청)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예선탈락했다.

◆ 육상.

96애틀랜타올림픽과 99세계선수권에서 잇따라 결선에 진입했던 이진택은 22일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예선에서 자신의 한국기록(2m34)에 14㎝나 뒤진 2m20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34명 중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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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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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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