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겠다고 협박하는 직접적인 구실은양국 국경지대의 루메일라 유전 때문이다.
이라크는 자국 소유인 이 유전에서 쿠웨이트가 석유를 도둑질하고있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쿠웨이트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19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때도 쿠웨이트가 이 유전에서 석유를 몰래 빼내간다는 이유를 댔다.
이 유전은 이라크 남부 쿠웨이트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쿠웨이트는 지난 80년대부터 이 유전에서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를생산해 왔다.이라크가 문제를 삼는 부분은 소유권보다는 쿠웨이트의국경부근 석유 채굴방법.쿠웨이트가 국경선 내에서 수직채굴을 하지않고 이라크 국경을 향해 수평채굴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라크쪽으로 수평채굴을 해 이라크 석유를 빼내간다는 것이다.
쿠웨이트는 수직채굴을 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해보자고 맞서고 있지만 양국이 서로에 대해 극도의 불신감을 갖고 있어 서로가 승복할 공정한 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이라크는 자국 소유인 이 유전에서 쿠웨이트가 석유를 도둑질하고있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쿠웨이트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19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때도 쿠웨이트가 이 유전에서 석유를 몰래 빼내간다는 이유를 댔다.
이 유전은 이라크 남부 쿠웨이트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쿠웨이트는 지난 80년대부터 이 유전에서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를생산해 왔다.이라크가 문제를 삼는 부분은 소유권보다는 쿠웨이트의국경부근 석유 채굴방법.쿠웨이트가 국경선 내에서 수직채굴을 하지않고 이라크 국경을 향해 수평채굴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라크쪽으로 수평채굴을 해 이라크 석유를 빼내간다는 것이다.
쿠웨이트는 수직채굴을 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해보자고 맞서고 있지만 양국이 서로에 대해 극도의 불신감을 갖고 있어 서로가 승복할 공정한 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0-09-2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웃통 벗고 땀 흘리더니 ‘냉수마찰’…72세 장관의 건강 비결?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9/SSC_2026021911060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