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입력 2000-09-16 00:00
수정 200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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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 연합]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16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총2,000만마르크(880만달러)의 비밀계좌를 관리했다고 집권 사민당이 의회 특별위원회 조사결과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보고서는 전후 독일 최대 정치 스캔들중 하나인 기민당 부정자금과관련,지난 10개월간 폭로된 내용을 요약하면서 콜 전 총리와 기민당전국본부의 소수 보좌관들이 관리한 비밀계좌들을 통해 이같은 규모의 부정자금이 유출됐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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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정자금 중에는 콜 전총리가 지난 90년대 익명의 헌금자들로부터 받았다고 시인한 약 200만마르크도 포함되어 있다.콜 전 총리가 이를 시인함에 따라 지난해 가을 기민당의 재정 스캔들을 촉발시켰으나 콜 전 총리는 헌금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그들의 신원 밝히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2000-09-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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