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입력 2000-09-16 00:00
수정 200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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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 연합]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16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총2,000만마르크(880만달러)의 비밀계좌를 관리했다고 집권 사민당이 의회 특별위원회 조사결과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보고서는 전후 독일 최대 정치 스캔들중 하나인 기민당 부정자금과관련,지난 10개월간 폭로된 내용을 요약하면서 콜 전 총리와 기민당전국본부의 소수 보좌관들이 관리한 비밀계좌들을 통해 이같은 규모의 부정자금이 유출됐다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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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정자금 중에는 콜 전총리가 지난 90년대 익명의 헌금자들로부터 받았다고 시인한 약 200만마르크도 포함되어 있다.콜 전 총리가 이를 시인함에 따라 지난해 가을 기민당의 재정 스캔들을 촉발시켰으나 콜 전 총리는 헌금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그들의 신원 밝히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2000-09-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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