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콜 전 獨총리, 880만달러 비밀계좌 관리”

입력 2000-09-16 00:00
수정 200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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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 연합]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16년간 총리로 재직하면서 총2,000만마르크(880만달러)의 비밀계좌를 관리했다고 집권 사민당이 의회 특별위원회 조사결과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보고서는 전후 독일 최대 정치 스캔들중 하나인 기민당 부정자금과관련,지난 10개월간 폭로된 내용을 요약하면서 콜 전 총리와 기민당전국본부의 소수 보좌관들이 관리한 비밀계좌들을 통해 이같은 규모의 부정자금이 유출됐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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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정자금 중에는 콜 전총리가 지난 90년대 익명의 헌금자들로부터 받았다고 시인한 약 200만마르크도 포함되어 있다.콜 전 총리가 이를 시인함에 따라 지난해 가을 기민당의 재정 스캔들을 촉발시켰으나 콜 전 총리는 헌금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서 그들의 신원 밝히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2000-09-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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