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한국대표부 단독청사 신축 사무실 이전

스위스 제네바 한국대표부 단독청사 신축 사무실 이전

입력 2000-09-16 00:00
수정 2000-09-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네바 연합] 스위스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대사 장만순)가 15일단독청사를 신축하고 사무실을 이전했다.

세계무역기구(WTO)와 유럽유엔본부 건물에서 각각 도보로 5∼10분거리에 위치한 대표부 청사 건립에는 부지매입금 600만 스위스프랑을 포함해 모두 2,300만 스위스프랑(161억원 상당)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첨단보안시설 등을 갖춘 새청사는 8,000㎡의 부지에 지상 3층(2,960㎡).지하 2층(2,940㎡)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28명의 정부 파견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제네바 대표부는 미국 일본 중국 유엔주재 공관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제네바 대표부는 1959년 7월22일 개설돼 당시 김용식 공사가 초대공관장으로 부임한 이래 이한빈 전 부총리를 비롯해 정일영,박동진,노신영,이상옥 전 외무장관 등이 공관장으로 재임했었다.

2000-09-1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