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오늘부터 재폐업 돌입

의료계 오늘부터 재폐업 돌입

입력 2000-09-15 00:00
수정 200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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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석방 등 의료계가 내건 전제조건에 대한 돌파구를 찾지 못해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재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15일예정대로 집단 폐·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과대 교수들은 외래진료를 비롯,모든 진료에서 철수하더라도 암환자를 비롯해 응급실,분만실,중환자실 등 응급체계에 대해 ‘전문의 진료단’ 형태로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해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는 면할 것으로 보인다.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산하 비상공동대표 10인 소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임의협의회,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암환자 수술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쟁투 중앙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제조건에 대한 정부의 해결책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15일부터 동네 병·의원들이 재폐업 투쟁에 들어가기로 결의하는 한편 향후 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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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덕기자 youni@

2000-09-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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