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이 14일 휠체어를 타고 모처럼 계동사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전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측근들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집무실이었던 15층에 들러 30여분간 머물렀으며,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이들은 대북사업 및 일본 자본 유치와 관련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정 전 명예 회장이 병원에 있는 것이 갑갑해바람도 쐴겸 한 번 들른 것 같다”면서 “곧바로 서울중앙병원으로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병철기자 bcjoo@
정 전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측근들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자신의 집무실이었던 15층에 들러 30여분간 머물렀으며,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이들은 대북사업 및 일본 자본 유치와 관련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정 전 명예 회장이 병원에 있는 것이 갑갑해바람도 쐴겸 한 번 들른 것 같다”면서 “곧바로 서울중앙병원으로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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