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내년 착공

서울 지하철 9호선 내년 착공

입력 2000-09-08 00:00
수정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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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김포공항∼반포∼방이간 38㎞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건설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관계부처 협의와 도시철도위원회(위원장 姜吉夫) 심의를 거쳐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공사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우선 김포공항∼반포 25.5㎞ 구간을 내년에 착공,오는 200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2조3,99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서울시가 전체 사업비의 40%를 각각 조달하고 나머지 20%는 전력·신호·역무자동화설비업체 등이 출연해 차입금 없이 추진된다.

지하철 9호선은 개통초기에 4∼5분 간격으로 운행하되 점차 운행횟수를 늘려 2분 간격으로 단축할 계획이다.개통 후 5년이 지나면 하루 9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반포 구간에 모두 25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9호선은 김포공항역에서 국제공항철도와 연계돼(환승) 반포∼영종도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다.특히 모든 역을 지나는 완행전동차 외에 주요역에서만정차하는 급행전동차가 투입돼 김포공항∼반포 운행시간이 28분밖에안된다.건교부는 지하철 9호선을 오는 2005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직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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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
2000-09-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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