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재래시장·사이버쇼핑몰 공존대책 마련을

대한매일을 읽고/ 재래시장·사이버쇼핑몰 공존대책 마련을

입력 2000-09-04 00:00
수정 200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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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집집마다 클릭 소리’라는 제하의 기사(대한매일 8월29일자 25면)를 읽었다.

다양한 상품과 고품질,나아가 택배 서비스까지 펼치고 있는 인터넷쇼핑몰의 등장은 일반 주부들이 생각하는 시장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기에 충분하다.인터넷 쇼핑몰은 가격비교가 쉬워 얼굴 붉히며 흥정하지 않고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주부들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대신 재래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도 가격을 묻는 손님조차 없어 썰렁하다고 한다.이는 인터넷시대를 맞아 명절시장 풍속도가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편리성은 높아졌겠지만 화기애애했던 명절의 시장 풍경까지완전히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은 안타깝다.재래시장과 사이버 쇼핑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재리시장만의 특성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하며당국도 재래시장 지원책을 강구할 때가 됐다고 본다.

박현숙[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

2000-09-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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