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악단 내년 평양 공연 추진”

“KBS 악단 내년 평양 공연 추진”

입력 2000-08-24 00:00
수정 200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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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내년 봄 평양 방문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

홍승종 KBS교향악단장은 23일 오전 서울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남북 합동연주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북한 당국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병화씨는“이번 남북 교향악단합동 연주를 통해‘같은 조선 사람’이라는 사실을 가슴 뜨겁게 느꼈다”면서“작은 힘이나마 조국 통일과 번영을 위해 힘껏 일할 것을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북측의 허이복 단장,지휘자 김병화,성악가 허광수씨등과 남측에서 첼리스트 장한나,지휘자 곽승씨 등이 참석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북측 방송인 전성희씨 등은 눈물을 떨구며 이번 행사에참여한 감동을 밝혔다.

북한 교향악단은 23일 경복궁,국립국악원,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서울시내를 둘러본 뒤 24일 오전 6박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고려항공편으로 출국한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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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주기자 rara@
2000-08-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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