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식물 생육이 가능한 도심하천 콘크리트 수로공법을최초로 개발,도심 치수(治水)분야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은 지난 5월 도심 콘크리트 수로의 토목적인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콘크리트 수로공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는 콘크리트 수로 바닥과 옆 벽면에 식재기반 토양을 만들어 그 위에 식생(植生) 콘크리트 블럭을 설치하는 공법이다.
기존 대부분의 도심지 수로는 U자형 콘크리트로 시공돼 있어 전혀식물이 자랄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수로의 물이 정화되지 못해 악취를 풍기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왔다.
그러나 새로운 공법은 수로에 부들·꽃창포·갈대 등 생명력이 강한 수생식물을 심어 수질정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악취 제거는 물론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생태하천으로 변모할 수 있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 수로 뿐아니라 분수대,콘크리트 옹벽 등 삭막한 도심지 콘크리트 구조물에도 응용 시공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특허출원과 함께 새공법을 지난 5월 송내역 앞 구지천 일부 구간에 시험시공한 결과 수생식물이 성공적으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공법을 활용할 경우 전국 도심지 생태하천 복원에 일대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김학준기자 hjkim@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은 지난 5월 도심 콘크리트 수로의 토목적인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콘크리트 수로공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는 콘크리트 수로 바닥과 옆 벽면에 식재기반 토양을 만들어 그 위에 식생(植生) 콘크리트 블럭을 설치하는 공법이다.
기존 대부분의 도심지 수로는 U자형 콘크리트로 시공돼 있어 전혀식물이 자랄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수로의 물이 정화되지 못해 악취를 풍기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왔다.
그러나 새로운 공법은 수로에 부들·꽃창포·갈대 등 생명력이 강한 수생식물을 심어 수질정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악취 제거는 물론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생태하천으로 변모할 수 있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 수로 뿐아니라 분수대,콘크리트 옹벽 등 삭막한 도심지 콘크리트 구조물에도 응용 시공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특허출원과 함께 새공법을 지난 5월 송내역 앞 구지천 일부 구간에 시험시공한 결과 수생식물이 성공적으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공법을 활용할 경우 전국 도심지 생태하천 복원에 일대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김학준기자 hjkim@
2000-08-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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