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御寧 새천년 위원장 관광정책 세미나서 주장

李御寧 새천년 위원장 관광정책 세미나서 주장

입력 2000-08-18 00:00
수정 200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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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하드웨어도,소프트웨어도 아닌 ‘드림웨어’(dreamware) 산업으로 중점 육성해야 합니다.” 이어령(李御寧)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열린 ‘21세기 문화·관광정책 방향정립을 위한 세미나’ 기조발표에서 ‘드림웨어’란 신개념을 주창했다.그는 “매력있고 꿈이 있는 나라로 국가이미지를 바꾸려면 e-비즈니스와 에코-컬처,에듀테인먼트등 세가지 e-패러다임을 통해 대담한 권력변동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관광은 사람들에게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꿈과 매력을 선사하는 드림웨어산업이 되어야 한다”며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과 안데르센의 인어상 등은 하드웨어 그 자체로 보면 가치없는 것이지만 거기에 문화적 ‘스토리’가 부여됐을 때 비로소 드림웨어로탈바꿈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철새도래지,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 등을 생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경주·안동 등의 교육관광지를 오락관광과 융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조동성 서울대교수는 선진국으로 향할수록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서 문화예술의 비중이 늘어가고 있다고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화관광정책연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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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기자 bsnim@

2000-08-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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