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지막 황제’ 성자 대열에

러시아 ‘마지막 황제’ 성자 대열에

입력 2000-08-16 00:00
수정 200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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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정교회가 14일 최후의 로마노프 왕가,제정러시아 시대 최후의 황제였던 니콜라이 2세와 그 가족들을 수난자로서 성렬(聖列)에 가입시키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정교회 소속 주교 153명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대주교회의를갖고 1918년 처형된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 황후,알렉세이 황태자,올가,타티야나,마리야,아나스타시야 등 4명의 공주를 포함,볼셰비키에 의해 희생된 860명을 수난자로서 성렬에 가입시키기로 결정했다.대주교 회의는 결정문을 통해 “황제와 그의 가족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온화함과 인내,그리고 화해를 잊지 않았으며 예카테린부르그에서 그들의 죽음은 예수에 대한 믿음이 악을 물리친 것”이라고 규정했다.

2000-08-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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