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물의 공원’으로 거듭난다

선유도 ‘물의 공원’으로 거듭난다

입력 2000-08-11 00:00
수정 200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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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유도에 정수시설을 활용한 수도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0일 선유도 수도공원을 오는 10월에 시작,월드컵경기대회 개막전인 2002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모두 142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체면적 8만9,917㎡의 선유도 공원이 완공되면 서울시와 ‘프랑스 2000년위원회’가 공동설계한 연장 468m의 보행 전용 무지개다리,동양 최대인 172m의 분수가 어우러져 한강 최고의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수생식물의 정수기능 등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로 활용될 936㎡ 규모의수질 정화정원이 조성되며,1,0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도 만들어진다.

정수장 여과지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2,300㎡의 수생식물정원이 꾸며진다.

섬 하류 1만6,500의㎡의 저지대에는 갈대와 물억새 키버들 창포 고랭이 등수변식물과 함께 자연지형을 살린 생태공원이 조성된다.지상 3층,연면적 1,701㎡의 한강역사관도 마련해 한강의 발원과 변천,생태 현황,선유정수장 기념물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 양화대교 접속지점에는 각종 행사와 만남의 장 역할을 할 2,000㎡의열린 마당과 환경 관련 창작활동 및 행사를 가질 수 있는 환경아틀리에와 원형 소극장도 건립된다.

영등포구 양화동95 여의도 하류쪽 한강상에 위치한 선유도는 1925년 이후한강 제방축조 및 김포비행장 건설을 위한 채석장으로 활용되면서 선유봉이사라졌으며 78년부터 정수장으로 사용돼 왔으나 강북정수장의 증설로 폐쇄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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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8-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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