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쓸만한 물건 서로 바꿔 사용 했으면

독자의 소리/ 쓸만한 물건 서로 바꿔 사용 했으면

입력 2000-08-09 00:00
수정 200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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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레기장 주변에는 쓸만한 물건을 내다버린 경우가 많다.얼마전 아동용 플라스틱 책상과 의자가 버려져 있어 집에 가져와 깨끗하게 닦아 새것처럼 잘 사용하고 있다.쓰던 것을 남주기가 미안해 그냥 버렸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교환해서 쓰는 방법을 마련해 실천했으면 한다.

얼마전 가까운 재활용매장에 연락,회전옷걸이와 매장에 있는 마땅한 서랍장과 교환을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무료수거해서 판매할 때는 곧장 달려와 가져가지만 교환을 바라는 경우에는 무시되는 것같아 씁쓸했다.

또 생활정보신문을 훑어봐도 이익이 남지 않는 개인간 교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같다.서민들을 위해 근검절약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장삼동[울산시 남구 무거동]

2000-08-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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