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단독 국회 돌입으로 여야간 쟁점 현안인 국회법개정안 처리 문제가‘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여당의 국회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방침을 받아들일 것인지와받아들인다면 몇 석까지 조정이 가능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민주당은 국회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17석까지 낮추는 방안을 협상안으로 내놓는다는 복안이다.현행 유지를 주장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감안,당초 운영위에서 변칙 처리한 ‘10석 안’에서 한발 물러선 절충안을 마련한 셈이다.민주당은 일단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로 대야(對野)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한나라당의 반발로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 일각에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20석 유지’라는 기존 당론을 고수하고 있다.한 고위당직자는 “현재로서는 당내 여론이 워낙 강경해 이회창(李會昌)총재로서도 거의 ‘외통수’에 몰려 확고한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당내 일부에서는 장기적인 정국 운영 차원에서 상황추이에 따라 ‘18석’까지 양보할 수 있지 않느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한나라당이 여당의 국회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방침을 받아들일 것인지와받아들인다면 몇 석까지 조정이 가능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민주당은 국회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17석까지 낮추는 방안을 협상안으로 내놓는다는 복안이다.현행 유지를 주장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감안,당초 운영위에서 변칙 처리한 ‘10석 안’에서 한발 물러선 절충안을 마련한 셈이다.민주당은 일단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로 대야(對野)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한나라당의 반발로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 일각에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20석 유지’라는 기존 당론을 고수하고 있다.한 고위당직자는 “현재로서는 당내 여론이 워낙 강경해 이회창(李會昌)총재로서도 거의 ‘외통수’에 몰려 확고한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당내 일부에서는 장기적인 정국 운영 차원에서 상황추이에 따라 ‘18석’까지 양보할 수 있지 않느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0-08-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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