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 위기론 근거없다”

“벤처산업 위기론 근거없다”

입력 2000-07-31 00:00
수정 2000-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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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닥침체로 벤처산업 위기론이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재정경제부가 위기론이 타당하지 않다고 공식발표했다.

재경부는 30일 ‘벤처산업 위기론 근거있나’라는 보고서를 통해 벤처 위기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보고서는 신규 벤처기업 창업이 활발하고,우수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견실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벤처투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반박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창업동향만 보더라도 올 상반기(1∼5월) 신규 벤처기업 지정은 2,176개로 지난 해 연간 2,892개와 비교해도 월평균 8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 상반기중 100대 정보통신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늘어난 2조4,400억원으로,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19%,수출은 128%,종업원은 31%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에 신규등록한 기업도 1∼3월중 월평균 10개에서 6∼7월 31개로 뛰었고,상반기중 창투사 설립도 지난해 전체의 2배가 넘는 50개로 코스닥지수 이외의 각종 지표는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벤처캐피탈 투자재원도 지난 6월말 현재 4조 1,286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2조 7,018억원에 비해 4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0-07-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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