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劉仁鍾씨 재선

서울시교육감 劉仁鍾씨 재선

입력 2000-07-29 00:00
수정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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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종 (劉仁鍾·68) 현 서울시교육감이 제3대 민선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다음달 26일부터 4년간의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유 교육감은 28일 실시된김귀식 (金貴植·65) 전 전교조위원장과의 결선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수 1만930표 가운데 6,472표(59.21%)를 얻어 4,458표(40.79%)에 그친 김 후보를2,014표차로 눌렀다. 유 교육감은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4년간 실시해온 교육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모든 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올해 초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처음으로 시내 초·중·고교 1,088개 소속 학교운영위원 1만3,401명의 직접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6일 9명의 후보를 상대로 치러진 1차 투표에서 유 교육감이 1위를 차지했으나 유효투표수 중 34.32% 만을 얻어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었다.

1차 투표에서 예상을 뒤엎고 2위를 차지해 ‘전교조 바람’을 일으켰던 김후보는 젊은 교사와 학부모로 이루어진 ‘개혁파 운영위원’의 표를 결집시켰으나 전교조를 견제하는 운영위원들의벽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만 해도 법외(法外)단체에 불과했던 전교조가 합법화 1년 만에 3조원이 넘는 예산을 담당하는 서울시 교육행정의 최고책임자 자리를 노릴 만큼 성장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인터넷에 공약조차 올리는 것이 금지되는 등 현행 지방교육자치법이지나치게 후보자의 손발을 묶고 ‘현직 프리미엄’과 관권선거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향후 공정선거 시비로 교육계가 당분간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창구기자 window2@
2000-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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