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부산 아이콘스)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AC페루자와의 입단계약을 마쳤다.
안정환은 27일 페루자 시내의 팔라초 상갈로호텔에서 알렉산드로 가우치 구단대표,이병기 부산 아이콘스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조건은 1년 임대료 40만 달러(약 4억4,000만원)와 수당을 포함한 연봉 45만 달러.안정환은 이로써 국내 선수로는 처음 이탈리아 1부리그에 공식 진출했다.
1905년 창단된 페루자는 78∼79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을뿐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는 12승6무16패로 18개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안정환은 27일 페루자 시내의 팔라초 상갈로호텔에서 알렉산드로 가우치 구단대표,이병기 부산 아이콘스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조건은 1년 임대료 40만 달러(약 4억4,000만원)와 수당을 포함한 연봉 45만 달러.안정환은 이로써 국내 선수로는 처음 이탈리아 1부리그에 공식 진출했다.
1905년 창단된 페루자는 78∼79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을뿐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는 12승6무16패로 18개팀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2000-07-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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