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월간지 인터뷰 “영남지지 받아야 차기대선 승리”

YS 월간지 인터뷰 “영남지지 받아야 차기대선 승리”

입력 2000-07-26 00:00
수정 2000-07-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은 차기 대통령 선거와 관련,“이제는 국민들이 정서상 호남인을 계속 당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영남인 지지를 받지 않으면 대통령에 당선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김 전대통령은 오는 28일 발간 예정인 한국언론인협회 발행의 ‘정경뉴스’ 8월호와의인터뷰에서 4·13 총선후 거론되고 있는 ‘영남 대권론’에 대해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대통령은 “다음 대선에서 경상도 사람들이 모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지지할 것이라는 생각은 천만의 말씀이며 경상도에서 제2의 박찬종(朴燦鍾),제2의 이인제(李仁濟)같은 사람이 반드시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0-07-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