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과 일본 등 세계에서 활동중인 한인 상공인들이오는 10월말 판문점을 통한 북한방문을 추진하고 있다.이 계획이 성사되면분단 이후 조총련을 제외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동포 상공인 방북이 된다.한인 상공인 방북준비위원장인 김상호 전 미주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KACCIF) 회장은 22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원 500여명이 10월29일부터 사흘간서울에서 열리는 총회를 마치고 31일 판문점을 거쳐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현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등 북한당국 요로에 평양방문을 타진하고 있는데,김위원장은 “북한당국의 요청으로 진행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방직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위원장은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상공인들이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평양에서 북한을 돕고 한인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방북협의 및 총회 참가 독려차 LA를 방문중인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서울 연차총회에는 100여개국 160개지부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가,남북 통일을 위한 동포들의 역할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현재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등 북한당국 요로에 평양방문을 타진하고 있는데,김위원장은 “북한당국의 요청으로 진행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방직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위원장은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상공인들이 남북 화해시대를 맞아 평양에서 북한을 돕고 한인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방북협의 및 총회 참가 독려차 LA를 방문중인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서울 연차총회에는 100여개국 160개지부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가,남북 통일을 위한 동포들의 역할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07-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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