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 뒤 우주분야에서 필요로 할 경우 이를 도울 용의가 있다고 미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주발사기술의개발이 흔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능력으로 이어진다고 판단,다른 나라들이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지 않고 우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나 우주발사체 또는 그 기술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의 애덤 에럴리 대변인은 메릴랜드주 서몬트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 위성발사 지원 문제와 관련,“북한에 우주발사체 또는 우주발사체 기술을제공하는 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기여하게 될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것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ay@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주발사기술의개발이 흔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능력으로 이어진다고 판단,다른 나라들이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지 않고 우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나 우주발사체 또는 그 기술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의 애덤 에럴리 대변인은 메릴랜드주 서몬트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북한 위성발사 지원 문제와 관련,“북한에 우주발사체 또는 우주발사체 기술을제공하는 것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에 기여하게 될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것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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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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