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서울시내 카페·호프집·소주방 가운데 40%가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고 있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서울협의회는 12일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시내 8개지역 유흥업소의 ‘청소년 주류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237곳 중 118곳(49.8%)에서 청소년을 손님으로 받았고 93곳(39.2%)에서 주류를 제공했다.
주류 제공 업소의 비율이 높은 곳은 신촌(73.3%)과 영등포(56.5%)였다.대학로의 28개 업소 가운데는 주류 제공 업소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태별 청소년 음주율은 호프집·치킨집(86.9%)이 높았고,소주방·실내포장마차(85.6%),카페·레스토랑(29.7%) 순이었다.
조사 대상 업소에 출입하는 청소년의 흡연 비율은 40.5%로 5명 중 2명 꼴이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를 부착한 업소는 49.4%에 불과했다.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비율은 27%에 불과했으며,대학로·강남역 부근은 80% 이상이 확인했으나 화양리등 다른 지역은 거의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측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된 호프·소주방·카페는 청소년 출입 통제가 불가능하다”면서 “주류 전문 음식점 등으로 허가를 세분화해 법적으로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종락기자 jrlee@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서울협의회는 12일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시내 8개지역 유흥업소의 ‘청소년 주류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237곳 중 118곳(49.8%)에서 청소년을 손님으로 받았고 93곳(39.2%)에서 주류를 제공했다.
주류 제공 업소의 비율이 높은 곳은 신촌(73.3%)과 영등포(56.5%)였다.대학로의 28개 업소 가운데는 주류 제공 업소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업태별 청소년 음주율은 호프집·치킨집(86.9%)이 높았고,소주방·실내포장마차(85.6%),카페·레스토랑(29.7%) 순이었다.
조사 대상 업소에 출입하는 청소년의 흡연 비율은 40.5%로 5명 중 2명 꼴이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지를 부착한 업소는 49.4%에 불과했다.미성년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비율은 27%에 불과했으며,대학로·강남역 부근은 80% 이상이 확인했으나 화양리등 다른 지역은 거의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측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된 호프·소주방·카페는 청소년 출입 통제가 불가능하다”면서 “주류 전문 음식점 등으로 허가를 세분화해 법적으로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0-07-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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