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실시된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인 국민행동당의 비센테 폭스후보가 여당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이는 우리의 ‘국민의 정부’ 출범과유사한 일면을 보이는 것이어서 감회가 새로왔다.
대한매일은 7월4일 6면 등에 ‘멕시코 정권 교체’기사를 실어 멕시코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또 우리 나라와의 관계,유사점 등 여러 가지 면을 비교하고 있어 관심있게보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진으로 제시된,폭스 후보가 당선을 자축해지지자들 앞에서 샴페인을 병째로 마시는 장면을 그대로 실은 것을 들 수 있다.물론 그로서는 그 당시 무슨 행동인들 못했겠냐마는 신문은 어린 청소년들도 많이 볼텐데 이런 장면을 내보낸 것은 다소 경솔했다는 생각이다.
혹시 청소년들의 모방 심리가 발동해 친구들과 술을 마실 경우 이러한 장면을 떠올리며 비슷한 행동을 할까 우려된다.하필이면 그런 사진을 실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앞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보다 건전한 사진 등을 많이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미라 [서울 구로구 구로5동]
대한매일은 7월4일 6면 등에 ‘멕시코 정권 교체’기사를 실어 멕시코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또 우리 나라와의 관계,유사점 등 여러 가지 면을 비교하고 있어 관심있게보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진으로 제시된,폭스 후보가 당선을 자축해지지자들 앞에서 샴페인을 병째로 마시는 장면을 그대로 실은 것을 들 수 있다.물론 그로서는 그 당시 무슨 행동인들 못했겠냐마는 신문은 어린 청소년들도 많이 볼텐데 이런 장면을 내보낸 것은 다소 경솔했다는 생각이다.
혹시 청소년들의 모방 심리가 발동해 친구들과 술을 마실 경우 이러한 장면을 떠올리며 비슷한 행동을 할까 우려된다.하필이면 그런 사진을 실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앞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진이나 그림보다 건전한 사진 등을 많이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미라 [서울 구로구 구로5동]
2000-07-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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