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요금 100원 오른다

서울지하철 요금 100원 오른다

입력 2000-07-10 00:00
수정 200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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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서울지하철 요금이 100원 인상돼 1구간은 600원,2구간은 7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하철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안’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10월쯤 요금을인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1구간이 500원에서 600원으로 20%,2구간이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각각 인상된다.시계를 벗어난 구간에 적용되는 이동구간제 요금도 현행 5㎞ 기준 73원에서 80원으로 10% 인상된다.

서울시는 그러나 지하철에도 교통카드 할인혜택을 처음 적용해 일반인 8%,학생 20%씩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구간은 일반인 550원,학생 480원으로 할인받고 2구간은 일반인 640원,학생은 560원을 내게 된다.

서울시는 8월초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지하철공사(1∼4호선)·도시철도공사(5∼8호선)·철도청(수도권 전철) 등과 협의를 거쳐 인상시기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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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7-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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