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7일 임해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60만평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 관련공문을 보냈다.
산자부와 한전은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부지로 선정되는 지자체에는 2,100억원 이상을 지역개발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 유치 신청을 받은 뒤 방사성 폐기물의 운송 편이성을 고려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지질조사를 벌인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처리장 부지에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과 사용 후 연료 중간저장시설이 각각 2008년과 2016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며 부대 시설로 항만과도로,홍보문화 시설,주민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시설 운영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 환경감시기구’를 통해 직접 감시토록 해 신뢰성을 확보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산자부와 한전은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부지로 선정되는 지자체에는 2,100억원 이상을 지역개발 및 주민 소득증대 사업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부지 유치 신청을 받은 뒤 방사성 폐기물의 운송 편이성을 고려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지질조사를 벌인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처리장 부지에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과 사용 후 연료 중간저장시설이 각각 2008년과 2016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며 부대 시설로 항만과도로,홍보문화 시설,주민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시설 운영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 환경감시기구’를 통해 직접 감시토록 해 신뢰성을 확보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06-28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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