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지도부 20여명 주내 소환

폐업지도부 20여명 주내 소환

입력 2000-06-27 00:00
수정 2000-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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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고발된 의료계 지도부 114명을 전원 소환 조사하되 사법처리는 핵심 지도부에만 국한키로 했다.검찰은 고소·고발사건의 통상절차에 따라 의사협회 김재정(金在正) 회장과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신상진(申相珍) 위원장,전공의협의회 김대중(金大中) 회장 등 핵심 지도부 20여명에게 이번 주중에 소환장을 보내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폐업과정에서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집단폐업에 참여한 전국 1만 8,000여곳의 의사들에 대한 분류작업에 착수,혐의가 드러나는 의사들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방침이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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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

2000-06-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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