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마약전문가들이 부산에 총집결,마약류 범죄 억제대책 등을 논의한다.
대검찰청과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이종찬(李鍾燦)부산지검 검사장,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마약관계자,외교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제11차 마약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를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의에는 국내 인사의 경우 대검 역대 마약과장과 전국 지검 강력부장,마약전담 검사,세관 및 식품의약청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하고 해외인사로는 유엔마약통제본부 동남아지부 법률고문과 인터폴 동남아지부장,태국 마약청장,말레이시아 마약부장,중국 공안부 마약단속과 부과장 등 20개국 마약관계자55명이 참석한다.
회의 첫날인 14일에는 박 검찰총장과 민관식(閔寬植)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각국의 마약류 실태와 문제점’을 의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15일에는 ‘마약류 공급차단 및 수요감축방안’과 ‘국제공조수사 등 협력강화 방안’을 의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부산지검은 지난해부터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마약없는 부산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회의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관련 홍보책자와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대검찰청과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이종찬(李鍾燦)부산지검 검사장,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마약관계자,외교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제11차 마약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를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의에는 국내 인사의 경우 대검 역대 마약과장과 전국 지검 강력부장,마약전담 검사,세관 및 식품의약청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하고 해외인사로는 유엔마약통제본부 동남아지부 법률고문과 인터폴 동남아지부장,태국 마약청장,말레이시아 마약부장,중국 공안부 마약단속과 부과장 등 20개국 마약관계자55명이 참석한다.
회의 첫날인 14일에는 박 검찰총장과 민관식(閔寬植)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각국의 마약류 실태와 문제점’을 의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15일에는 ‘마약류 공급차단 및 수요감축방안’과 ‘국제공조수사 등 협력강화 방안’을 의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부산지검은 지난해부터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마약없는 부산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회의장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관련 홍보책자와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0-06-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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