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철의 날 기념식 열려 산자부장관등 200명 참석

제1회 철의 날 기념식 열려 산자부장관등 200명 참석

입력 2000-06-10 00:00
수정 2000-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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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불모지에서 세계 6위의 대국으로…’73년 6월9일,최초의 현대식 용광로인 포항제철소 1고로가 시뻘건 쇳물을 쏟아낸지 27년.이날을 기념해 제정된 제1회 ‘철의 날’ 기념식이 9일 열렸다.

기념식은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과 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박세용(朴世勇) 인천제철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열렸다.기아특수강 정재언(鄭在彦) 이사가 철강기술상을 받는 등 유공자 표창도 있었다.

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 건설 등 주력산업의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2%,제조업의 6%를 차지했다.62년14만 8,000t에 불과하던 철강 생산능력은 지난해 4,100만t을 돌파,30년동안280배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93년 이후에는 줄곧 세계 6위의 철강생산국을 지키고 있다.

국내 철강산업에 도약의 전기가 마련된 것은 68년 4월 포항종합제철이 설립되면서부터.73년 7월 당시 국가 전체 철강생산량보다 많은 103만t의 포철 1기 설비가 준공됐다.98,99년 2년 연속일본 신일철을 제치고 세계 최대 철강업체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김태균기자

2000-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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