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지국 공용화 추진

이동통신 기지국 공용화 추진

입력 2000-06-09 00:00
수정 2000-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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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워질 이동통신용 기지국은 80% 이상 공용화된다.5년동안 1조5,5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8일 이동통신 사업자마다 개별 기지국 설치에 따른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공용화 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통신 사업자가 통신설비를 구축할 때에는 미리 알려 사업자간 공동으로추진해야 한다.

기지국의 장소나 철탑 등은 의무적으로 공동 사용해야 한다.

농어촌이나 소도시에는 사업자간 기술 공동이용을 유도해 투자비를 절감토록 했다.건물 옥상에 철탑이나 안테나를 분산 설치한 경우 소형 중계용 기지국도 공용화 대상에 포함시켜 전파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새로 세울 개별 기지국을 환경 친화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전파사용료 감면 계수에 환경친화 계수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2000-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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