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 영국의 열기구 탐험가인 데이비드 헴플맨 애덤스(43)씨가 열기구 단독비행으로 북극점에 최초로 도달했다고 지상지원팀이 1일 발표했다.
브리태닉 챌런지호로 명명된 애덤스씨의 열기구는 4일간에 걸쳐 1,300㎞를날아간 끝에 북극점으로부터 반경 20.6㎞ 이내에 도달했다.
지상지원팀 관계자는 풍향의 변화와 기상악화로 열기구가 항로를 변경했다며 북극점에 착륙하는 것은 일부 지형이 수면에 노출돼 있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원팀은 그가 착륙할 장소를 물색중이며 그린랜드나 캐나다 또는 러시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행을 통해 애덤스씨는 열기구의 비행고도,거리,시간 등에서 1897년살로만 안드리가 이끈 스웨덴팀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으며 북극해를 단독비행으로 횡단한 기록을 세웠다.스웨덴팀은 당시 북극에 추락해 모두 숨졌다.
브리태닉 챌런지호로 명명된 애덤스씨의 열기구는 4일간에 걸쳐 1,300㎞를날아간 끝에 북극점으로부터 반경 20.6㎞ 이내에 도달했다.
지상지원팀 관계자는 풍향의 변화와 기상악화로 열기구가 항로를 변경했다며 북극점에 착륙하는 것은 일부 지형이 수면에 노출돼 있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원팀은 그가 착륙할 장소를 물색중이며 그린랜드나 캐나다 또는 러시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행을 통해 애덤스씨는 열기구의 비행고도,거리,시간 등에서 1897년살로만 안드리가 이끈 스웨덴팀의 기록을 모두 경신했으며 북극해를 단독비행으로 횡단한 기록을 세웠다.스웨덴팀은 당시 북극에 추락해 모두 숨졌다.
2000-06-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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