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독일) 오병남기자] ‘카멜레온 전술로 통산 4번째 우승 거머쥔다’-.
월드스타 박광수(28·KAFA에어로빅)가 4번째 세계정상을 밟기위해 ‘비장의무기’를 가다듬고 있다.
박광수는 3일 독일 리자에서 개막되는 제6회 세계스포츠에어로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후보.지난 96·97년 2연패한뒤 98년 2위로 밀렸으나 지난해 정상에 복귀,이번 대회서 생애 두번째 2연패에 도전한다.고난도의기술을 예술성까지 곁들여 깔끔하게 처리하는 노련미가 일품.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상승세의 러시아,헝가리,프랑스 등으로부터 불같은 추격을 받을 것이 분명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기계체조 강국인 이들나라는 기계체조 우수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서커스를 방불케하는 연기로 박광수를 꺾겠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다.
이에 대비해 박광수가 준비한 카드가 바로 ‘카멜레온 전술’.지난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로큰롤 음악을 배경으로 ‘깜짝쇼’를 펼쳐 타이틀을 되찾은 박광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버 전사’로 변신한다.
금색과 은색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테크노 버전으로 특별히 편곡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배경으로 1분45초동안 ‘사이버 연기’를 펼쳐 정상을 지킬생각이다.
이정아 코치는 “스포츠 에어로빅은 난도 싸움이라기 보다는 누가 현장의분위기를 휘어잡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갈린다”며 “박광수의 변신에 세계가 또한번 놀랄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카멜레온 전술’로 재무장한 박광수가 세계선수권 두번째 2연패와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한국스포츠 사상 초유의 쾌거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박광수는 3일 예선을 치른 뒤 5일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선다.
obnbkt@
월드스타 박광수(28·KAFA에어로빅)가 4번째 세계정상을 밟기위해 ‘비장의무기’를 가다듬고 있다.
박광수는 3일 독일 리자에서 개막되는 제6회 세계스포츠에어로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후보.지난 96·97년 2연패한뒤 98년 2위로 밀렸으나 지난해 정상에 복귀,이번 대회서 생애 두번째 2연패에 도전한다.고난도의기술을 예술성까지 곁들여 깔끔하게 처리하는 노련미가 일품.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상승세의 러시아,헝가리,프랑스 등으로부터 불같은 추격을 받을 것이 분명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기계체조 강국인 이들나라는 기계체조 우수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서커스를 방불케하는 연기로 박광수를 꺾겠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다.
이에 대비해 박광수가 준비한 카드가 바로 ‘카멜레온 전술’.지난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로큰롤 음악을 배경으로 ‘깜짝쇼’를 펼쳐 타이틀을 되찾은 박광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버 전사’로 변신한다.
금색과 은색을 활용한 의상을 입고 테크노 버전으로 특별히 편곡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배경으로 1분45초동안 ‘사이버 연기’를 펼쳐 정상을 지킬생각이다.
이정아 코치는 “스포츠 에어로빅은 난도 싸움이라기 보다는 누가 현장의분위기를 휘어잡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갈린다”며 “박광수의 변신에 세계가 또한번 놀랄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카멜레온 전술’로 재무장한 박광수가 세계선수권 두번째 2연패와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한국스포츠 사상 초유의 쾌거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박광수는 3일 예선을 치른 뒤 5일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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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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