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부장 文孝男)는 30일 주한 미7공군 소속 앙드레 글라렌(35)대위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배속돼 입국하면서 이삿짐 속에 3억원대의 코카인 2.5㎏을 밀반입해 흡입·유통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글라렌 대위는 밀반입한 코카인을 기지 밖에 있는 집에서 상습적으로 흡입하고 이모씨(50·학원강사·구속)에게 두차례에 걸쳐 0.6g을 판매한 혐의를받고 있다.
주한미군 현역 장교가 마약 소지 및 판매 혐의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글라렌 대위를 몇차례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기소할방침이다.
이종락기자
글라렌 대위는 밀반입한 코카인을 기지 밖에 있는 집에서 상습적으로 흡입하고 이모씨(50·학원강사·구속)에게 두차례에 걸쳐 0.6g을 판매한 혐의를받고 있다.
주한미군 현역 장교가 마약 소지 및 판매 혐의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글라렌 대위를 몇차례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기소할방침이다.
이종락기자
2000-05-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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