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6월12∼14일) 의전·경호·통신·보도분야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 30명이 31일 오전 판문점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다.
남북 당국간 회담을 위해 정부 인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기는 92년 9월 평양에서 개최된 고위급회담 8차회의 이후 7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선발대 단장인 손인교(孫仁敎)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은 30일 “선발대는다음달 12일 공식 대표단이 올 때까지 보름 가량 평양에 머물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체류일정을 확정하고 의전·경호·통신보도 실무절차를 북측과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남북 당국간 회담을 위해 정부 인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기는 92년 9월 평양에서 개최된 고위급회담 8차회의 이후 7년8개월만에 처음이다.
선발대 단장인 손인교(孫仁敎)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장은 30일 “선발대는다음달 12일 공식 대표단이 올 때까지 보름 가량 평양에 머물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체류일정을 확정하고 의전·경호·통신보도 실무절차를 북측과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5-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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