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부패지수 시범 측정

공공기관 부패지수 시범 측정

입력 2000-05-29 00:00
수정 2000-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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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기구인 반부패특별위원회는 6월 한달간 공공기관 6곳을 상대로부패지수 측정을 시범 실시한다.

28일 반부패특위(위원장 金聖南)에 따르면 공공기관 부패지수 측정은 정부의 부패방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반부패특위는 이번 측정결과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부패지수 측정모델을 보완한 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전체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을 상대로 부패지수를 측정,공표할 계획이다.

반부패특위는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중 2곳씩을 선정,내달 1일부터 한달간 기관별로 민원인 300명과 공무원 및 직원 30명을 무작위로추출해 전화 및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반부패특위 관계자는 ▲부패 인지도 ▲부패 경험 ▲부패 발생 가능성 등 3가지 측면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뒤 이를 부패지수 측정모델에 적용,부패지수를 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TI측이 발표하는 일종의 부패지수인 투명성지수(CPI) 순위에서 98년 85개국 중 43위,99년 99개국 중 50위를 기록해 공직사회 등의부패가 심각한 나라로 분류돼 왔다.특히 99년 처음 조사된 뇌물공여지수(BPI)순위에서도 19개 주요 수출국 중 2위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다.

구본영기자 kby7@
2000-05-2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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