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 실무진 30명이 다음달 2일쯤 북한에 들어간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7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보도·통신·경호·의전분야 선발대 30명이 정상회담개최(6월12일) 열흘 전에 북한을 방문한다는 데남북 양측이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실무적 차원의 방문이 돼야 한다는 판단에따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김일성묘 헌화,단군상 방문 등 북한내 이념적조형물을 일절 둘러보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북한과 평양체류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94년의 경우 양측은 정상회담 12일 전에 사전답사팀을 평양에 파견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김일성(金日成)주석의 사망으로 실제 북한을 방문치는못했다.
정부 당국자는 “선발대는 이들 30명이 전부이고 추가로 파견되는 인원은없다”며 “이들은 정상회담 개최일 전에 돌아오지 않고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평양에 계속 체류하며 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한은 1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5차 준비접촉을 속개,실무절차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은 17일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오찬에서 “5차 준비접촉에서 기자단 규모를 최종 절충한 뒤 실무절차 합의서를타결,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차 접촉에서는 정상회담 형식,선발대 파견,왕래 및 편의보장,회담보도 및 취재활동 등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절차를 규정하는 16개항의합의서가 체결될 전망이다.
남북은 17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제2차 통신·보도 분야 실무자 접촉에서는 통신·보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에 합의하고 위성생중계장비(SNG) 반입 등 구체적인 문제는 남측 선발대 방북기간 중에 계속 협의하기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정부 고위당국자는 17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보도·통신·경호·의전분야 선발대 30명이 정상회담개최(6월12일) 열흘 전에 북한을 방문한다는 데남북 양측이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실무적 차원의 방문이 돼야 한다는 판단에따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김일성묘 헌화,단군상 방문 등 북한내 이념적조형물을 일절 둘러보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북한과 평양체류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94년의 경우 양측은 정상회담 12일 전에 사전답사팀을 평양에 파견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김일성(金日成)주석의 사망으로 실제 북한을 방문치는못했다.
정부 당국자는 “선발대는 이들 30명이 전부이고 추가로 파견되는 인원은없다”며 “이들은 정상회담 개최일 전에 돌아오지 않고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평양에 계속 체류하며 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한은 1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5차 준비접촉을 속개,실무절차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은 17일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오찬에서 “5차 준비접촉에서 기자단 규모를 최종 절충한 뒤 실무절차 합의서를타결,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차 접촉에서는 정상회담 형식,선발대 파견,왕래 및 편의보장,회담보도 및 취재활동 등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절차를 규정하는 16개항의합의서가 체결될 전망이다.
남북은 17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제2차 통신·보도 분야 실무자 접촉에서는 통신·보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에 합의하고 위성생중계장비(SNG) 반입 등 구체적인 문제는 남측 선발대 방북기간 중에 계속 협의하기로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5-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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