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국가 비상 사태 노조 24시간 총파업 선언

볼리비아 국가 비상 사태 노조 24시간 총파업 선언

입력 2000-04-14 00:00
수정 200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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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파스(볼리비아) AFP DPA 연합] 볼리비아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볼리비아 최대 노동자단체가 12일 하루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진정 기미를 보이던 볼리비아 사태가 또 다시 혼란 국면으로 빠져 들고 있다.

볼리비아 최대 노동단체인 ‘중앙 오브레라 노동자조합’ 등은 90일간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5일째인 이날 국가비상사태의 즉각적인 해제 및 구속 노동계 지도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24시간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노동자·농민 대표와의 협상도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 단체들의 총파업 촉구 이후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11명의 학생이 부상했다.

2000-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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