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시민위주로

여의도 벚꽃축제 시민위주로

입력 2000-04-08 00:00
수정 200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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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첫봄을 맞아 열리는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여느해보다 편안한 봄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오는 12일쯤부터 시작될 ‘2000년 여의도벚꽃축제’ 기간동안 떠들썩한 이벤트행사나 노점상·포장마차 영업을 전면금지하는 등 시민 위주의 행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영등포경찰서,국회사무처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교통·가로정비·청소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예상되는 12일부터 23일까지 여의2교 북단∼국회 뒷길∼서강대교 남단을 잇는 여의서로 850m 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여의도공원 주변 좌우측 가로변에 4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여의서로와 750m의 고수부지 신설도로 전체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의도 순환도로를 여의서로(마포대교 남단∼국회의사당∼서울교북단)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원효대교 남단∼서울교 북단)로 나눠 가로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국회의사당 뒤, 국회 연구동 앞,윤중파출소 앞,순복음교회 앞,여의고교 뒤등 5곳에는 초소를 설치해 노점상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62명으로구성된 특별가로정비반을 구성해 주·야간 및 심야단속을 펴기로 했다.

또 청소차량 11대와 쓰레기수집용 컨테이너 3대를 동원해 하루 4차례씩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이고 야간에도 하루 66명의 특별청소원을 배치할 예정이다.국회 주변 34곳,KBS 옆 3곳,대방교 근처 3곳 등 모두 40곳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시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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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4-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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