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도 藻類발생예보제 시행

한강도 藻類발생예보제 시행

입력 2000-04-03 00:00
수정 2000-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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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조류(藻類)발생예보제가 도입돼 녹조류와 남조류 등 각종 조류 발생에 따른 수질오염도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2일 팔당 대청 충주호 등 주요 댐에서 실시중인 조류발생예보제를한강에 대해서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한강을 4개 구간으로 나눠 상류인 1구간은 강북·암사·구의·자양·풍납취수장,2구간은 성수·한남대교,3구간은 한강·마포대교,4구간은 성산대교 부근에 측정지점을 선정,수도기술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등 2개 기관이 10월말까지 주1회 이상 조류를 측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류예보는 주의보,경보,대발생 등 3단계로 나뉘며 주의보 발령시는 한강관리사업소에서 조류제거 대책을 수립하고,한강과 하천에 대한 순찰과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게 된다.또 경보 발령시는 취수시설 부근에 차단막이 설치되고 수상스키와 낚시 등 레저활동이 전면 금지되며 대발생 예보시에는 유람선 등 선박 운항이 중단되고 팔당댐 방류량을 늘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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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2000-04-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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