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불량화장실 ‘옐로카드’

주유소 불량화장실 ‘옐로카드’

입력 2000-04-01 00:00
수정 200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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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유소 화장실의 97%가 청결상태 불량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시내 주유소 화장실 724곳을 대상으로 청결상태를 최근 조사한 결과 불량한 701곳에 대해 처음으로 삼진아웃제를 적용,옐로카드를 발급했다고31일 밝혔다.

주유소별 옐로카드 발급실태는 현대가 조사대상 133곳 모두 불결했고,SK가283곳중 276곳,LG는 220곳중 205곳,S-오일(옛 쌍용)은 88곳중 87곳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주유소 화장실은 청결도 등에 따라 130점 만점에 평균 76.4점을 받았다.가장 낮은 점수는 28점이었으며,가장 높은 점수는 113점이었다.

100점 미만에 대해 옐로카드를 줬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삼진아웃제는 시내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가운데 청소 및 관리상태가 불량한 건물의 주인이나 관리인에게 옐로,오렌지,레드 등3가지 색깔의 카드를 각각 3차례까지 발급,개선을 유도하고 끝내 시정되지않으면 인터넷과 언론에 공표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주유소 뿐아니라 지하철역사 및 극장,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화장실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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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04-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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