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통일부장관, 판문점 방문

박재규 통일부장관, 판문점 방문

입력 2000-04-01 00:00
수정 2000-04-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 31일 판문점을 방문,돌아오지 않는 다리앞에서 군사분계선 표지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2월 장관취임후첫 순시 성격을 띠고 있지만 총선후 남북관계에 커다란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기대속에서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박장관은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던 평화의 집 회담장을 둘러보고 당시 자리 배치,회담 진행상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또 남북회담사무국 관계자가 남북적십자연락관 전화를 통해 북한에 직접 전화를 거는 모습도 지켜봤다.군사정전위 회담장,제3초소 등에선 북측지역을 바라보며 군관계자들로부터 “지난해 9월 북방한계선 무효선언이후 장성급 회담도 중단한 상태지만 북한군의 움직임은 예전과 다름없이 일상적”이란 설명도 들었다.

이날 판문점 방문에는 이우정·박종화 통일고문,강문규 민화협상임의장,송병준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홍성호 사무총장,한양수 민통 중앙협의회 의장,나종억 평통위원,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장 등이 함께 참가했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2026년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옛 청사 별관동 노조 사무실 활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사무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따져 물은 것이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조 측 역시 일정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교육청이 옛 청사 별관동 전체를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어주려 하는 계획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건물 전체를 노조 사무공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타당한지 집중 추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9개 노동조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교육청 소유 시설을 쓰는 편이 예산 집행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일부 노조가 이전 사무실보다 공간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임차 예산을 아끼는 것과 노조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제는 엄연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입주 예정인 노조들의 실제 사용료 납부 여부와 사무장비 지원 실태를 꼼꼼히 짚어보며, 교육청 차원의
thumbnail -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판문점 이석우기자 swlee@

2000-04-0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