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냐 상장이냐’ 하나로통신의 미국 나스닥시장 행로는 28일(한국시간) 최종 결정될 것으로보인다.
하나로통신은 26일 “서류 내용을 보완,28일(현지시간 2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나로통신측은 소명이 받아들여질 경우 빠르면 29일 상장될 수 있으나 거부될 경우,나스닥시장 상장이 2∼3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하나로통신은 24일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회계감사를 맡은 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하나로통신에 빌링(요금부과)시스템 등의 장비를납품한 DST사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밝혀져 최종 순간에 상장하지 않았다.DST는 국내 데이콤과 PwC가 각각 50%씩 출자해 세운 장비공급업체다.
하나로통신과 PwC측의 소명이 받아들여질 지는 불투명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하나로통신은 26일 “서류 내용을 보완,28일(현지시간 2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해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나로통신측은 소명이 받아들여질 경우 빠르면 29일 상장될 수 있으나 거부될 경우,나스닥시장 상장이 2∼3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하나로통신은 24일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회계감사를 맡은 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하나로통신에 빌링(요금부과)시스템 등의 장비를납품한 DST사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밝혀져 최종 순간에 상장하지 않았다.DST는 국내 데이콤과 PwC가 각각 50%씩 출자해 세운 장비공급업체다.
하나로통신과 PwC측의 소명이 받아들여질 지는 불투명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0-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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