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테닛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21일 “북한이 미국에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테닛 국장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대량파괴무기 관련 청문회에서증언을 통해 “미국의 도시들이 앞으로 15년 이내에 북한·이란·이라크 등여러 나라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테닛 국장은 북한이 현재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약속을 준수하고 있지만 “경고가 거의 없이 미국에 핵폭탄을 투하할 능력을 갖췄을지도 모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테닛 국장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대량파괴무기 관련 청문회에서증언을 통해 “미국의 도시들이 앞으로 15년 이내에 북한·이란·이라크 등여러 나라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테닛 국장은 북한이 현재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약속을 준수하고 있지만 “경고가 거의 없이 미국에 핵폭탄을 투하할 능력을 갖췄을지도 모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2000-03-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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