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에서 한국어의 외국어 채택은 늘어날 것인가.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는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교육현장에서의 한국어 수업을 늘이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그가 한국어 보급방안을 문부성과 손수 협의에 나설 만큼 의욕을 보이는 것은 ‘언어의 역조’가 심각한 불균형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2002년 월드컵대회이후 보다 활발해질 양국 국민교류를 위해서는 고교때부터한국어를 보다 많이 익힐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문부성과 협의할 방안은 한국어 이수학점을 현행보다 대폭 올리는 것이다.
학점이 올라가면 자연히 한국어를 듣는 학생이 늘어나고 이런 흐름은 자연히다른 학교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학점이 비슷하다면 영어보다 배우기쉬운 한국어 선택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본에서 고교 3년간 영어가 30학점인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한국어는 1∼3학점에 불과한 학교가 있을 만큼 학교간 외국어 학점차이가 큰 실정이다. 14일문부성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5,500여개 고교 가운데 영어 다음으로 비중이높은 외국어는 중국어(372개교)였다.한국어(131개교)는 프랑스어(206개교)에 이어 4위였다.비록 4위였지만 한국어 채택학교는 그간 더디지만 꾸준히늘어왔다.
1995년 73개교에 불과하던 한국어 채택학교는 97년 103개교로,해마다 15개교씩 늘어나는 추세다.몇년전부터 일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관광붐이크게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황성기기자
그가 한국어 보급방안을 문부성과 손수 협의에 나설 만큼 의욕을 보이는 것은 ‘언어의 역조’가 심각한 불균형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2002년 월드컵대회이후 보다 활발해질 양국 국민교류를 위해서는 고교때부터한국어를 보다 많이 익힐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문부성과 협의할 방안은 한국어 이수학점을 현행보다 대폭 올리는 것이다.
학점이 올라가면 자연히 한국어를 듣는 학생이 늘어나고 이런 흐름은 자연히다른 학교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학점이 비슷하다면 영어보다 배우기쉬운 한국어 선택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본에서 고교 3년간 영어가 30학점인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한국어는 1∼3학점에 불과한 학교가 있을 만큼 학교간 외국어 학점차이가 큰 실정이다. 14일문부성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5,500여개 고교 가운데 영어 다음으로 비중이높은 외국어는 중국어(372개교)였다.한국어(131개교)는 프랑스어(206개교)에 이어 4위였다.비록 4위였지만 한국어 채택학교는 그간 더디지만 꾸준히늘어왔다.
1995년 73개교에 불과하던 한국어 채택학교는 97년 103개교로,해마다 15개교씩 늘어나는 추세다.몇년전부터 일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관광붐이크게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황성기기자
2000-03-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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