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세수 관리 ‘비상’

지자체 세수 관리 ‘비상’

입력 2000-03-14 00:00
수정 2000-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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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여당에서 자동차세 차등 부과 등 지방세수 감소를 초래하는 방침이 잇따라 나오자 자치단체들의 세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출고후 4년째부터 자동차세를 매년 5%씩 경감하고 8년 경과 후엔 일괄적으로 30% 줄여주는 자동차세 차등 과세와자동차 면허세 폐지 등의 세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대로 세제가 개편되면 전북도의 경우 자동차세 차등 과세에 따른 감소분98억원과 면허세 폐지분 62억원 등 약 160억원의 세수 결함이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로 세제가 바뀔 경우 모든 자치단체가 지방세수 결함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라며 “세수 보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이달 말 광주시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때지방세 세수 결함 보전 대책의 하나로 현재 기름 값에 포함되는 교통세(국세)의 3.2%인 주행세(지방세)의 세율을 8.3% 수준으로 올려 달라는 내용을 건의하기로 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 여건 점검… 교육청과 학생 체험기회 확대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감소 원인과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교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보장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의 1일형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은 2023년 98.8%(598개교)에서 2025년 51.1%(309개교)로 2년 만에 47.7%포인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 의원은 이처럼 가파른 감소세를 언급하며, 일선 학교에서 현장학습 운영을 꺼리게 만드는 주된 요인을 짚어보고 교원의 과중한 책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들이 떠안는 법적·심리적 부담과 더불어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및 예산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학생교육원 같은 기관의 지원을 활성화해 교원의 짐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체험활동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다지겠다고 밝혔으며, 선 의원은 이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선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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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2000-03-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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