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4·13총선 보도를 위해 지역신문이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지난 3∼4일 경기도 양평 남한강수련원에서는 총선을 앞둔 지방 언론인들을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한국언론재단이 주최한 ‘풀뿌리 지역신문 편집국장 선거보도 연수’가 바로 그것.
그동안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신방과)는 ‘지역신문과 선거보도’라는 강의를 통해 “올해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필요한정보를 가장 충실히 제공할 언론매체는 지역신문이 될 것”이라면서 “중앙언론의 잘못된 선거보도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뉴스를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어 지역신문의 보도태도에 대해 ▲후보자 아닌 유권자 중심의보도 ▲선거결과보다 선거를 통해 드러난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보도 ▲부정선거 철저히 감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선거보도 ▲유권자들과 후보자들에게 선거보도 기준과 방침 공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바른지역언론연대(대표 김원범 서귀포신문 발행인)를 중심으로 ‘진주신문’과 ‘창원신문’등 지역신문의 선거보도 사례를 발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그동안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신방과)는 ‘지역신문과 선거보도’라는 강의를 통해 “올해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필요한정보를 가장 충실히 제공할 언론매체는 지역신문이 될 것”이라면서 “중앙언론의 잘못된 선거보도 관행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뉴스를 공정하게 보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어 지역신문의 보도태도에 대해 ▲후보자 아닌 유권자 중심의보도 ▲선거결과보다 선거를 통해 드러난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보도 ▲부정선거 철저히 감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선거보도 ▲유권자들과 후보자들에게 선거보도 기준과 방침 공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바른지역언론연대(대표 김원범 서귀포신문 발행인)를 중심으로 ‘진주신문’과 ‘창원신문’등 지역신문의 선거보도 사례를 발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2000-03-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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