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둔치에 나무심는다

여의도 한강둔치에 나무심는다

입력 2000-03-06 00:00
수정 200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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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제방 일색인 한강둔치에 나무가 심어져 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그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5일 한강의 옛 경관과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한강둔치 여의도지구에 2,000여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강변에 나무를 심는 것은 지난 80년대 한강개발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그동안은 홍수 때 강물의 흐름을 방해해 대형 수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나무심기가 사실상 금지돼 왔다.

서울시는 그러나 물 흐름이 느린 곳에서는 나무를 심어도 수해와 직접적 연관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 하천관리위원회 자문을 거쳐 유속이 초속 0.7m 이하인 여의도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원효대교∼마포대교간 제방과 63빌딩 앞,국회의사당 뒤쪽 강변에 1m∼4.5m 크기의 느티나무,회화나무,왕벚나무 등 2,356그루를 심을 방침이다.서울시는 나무를 심은 뒤 강물의 속도에미치는 영향과 동·식물의 변화상을 지속적으로 관찰,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경우 한강변 다른 지역으로 나무심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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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2000-03-06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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