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도우미’ 아시나요

‘벤처 도우미’ 아시나요

조명환 기자 기자
입력 2000-03-06 00:00
수정 2000-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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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을 키우는 벤처기업’ 벤처 전성기를 맞아 벤처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벤처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인터넷 마케팅랩(Lab)이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마케팅 랩이란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마케팅 위주의 컨설팅을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큐베이터’를 말한다.

가장 먼저 이 분야에 나선 쪽은 (주)SPR(www.sprinc@sprinc.co.kr 대표 徐在景).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출신인 서씨 등 직원 9명 모두가 대우 출신인 이 업체는 벤처기업들이 필요한 재무 마케팅 경영전략 등 각 부문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파견은 물론,엔젤클럽 결성을 통한 직접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외마케팅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이들은 특히 외국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는과정에서 겪게 되는 제도와 관행,사회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미국의 해외투자자문 컨설팅회사인 코아 컨설팅 그룹과도 업무제휴를 한 상태다.국내 최고의 창투회사인 KTB가업무제휴와 함께 지분 10%(6,000만원)를 출자했다.

서 사장은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풍부하지만 자금력,인력관리,마케팅,수출업무는 취약하다”면서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벤처기업에 접목시킬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비즈홀딩스(www.ebizHoldings.co.kr 대표 晋森鉉)도 대표적인 인터넷벤처 전문 도우미로 꼽힌다.이비즈홀딩스는 ‘현실세계(오프 라인) 콘텐츠의 온라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미 오락 생활 전자상거래분야 콘텐츠의온라인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레저 패션 스포츠 출판 의료 관광 미술 음악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드림라인 나우콤 포스데이타 등과전략적 제휴를 마쳤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벤처 컨테스트’도 가질 계획이다.이 회사는 미국 일본 중국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국내우수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환기자 river@
2000-03-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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