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상담도 영상전화시대

민원상담도 영상전화시대

김용수 기자 기자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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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업무 담당자와 영상전화를 통해 민원을 상담하는 첨단 시스템이도입된다.인터넷을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담당자와 무료로 통화할 수있는 인터넷폰 시스템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본청 1층 새서울민원봉사실에 ‘민원 콜센터’를 설치,민원인이 해당 실·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담당자와 영상전화를 통해 서로얼굴을 보면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새서울민원봉사실에 영상전화기 10대를 갖춘 영상전화부스를 설치하고,교통 건축 주택 위생 등 민원인의 접촉이 많은 부서 40개사무실에도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민원인과 담당자간의 동시통화가 이뤄질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50대의 영상전화기 구입과 라인 설치 등에 7,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았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사이버 민원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인터넷폰 코너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전화할 수 있는 인터넷폰 이용자가 최근 급증하는현실을 감안,홈페이지에 인터넷폰 코너를 설치,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이어폰과 마이크로 구성된 헤드세트(head set)를 갖춘 뒤 인터넷 홈페이지상의 인터넷폰 코너에 들어가 각 부서별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곧바로 담당자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6월말까지 4,500만원을 들여 인터넷폰 교환기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경률(裵京律)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시민들의반응이 좋으면 인터넷폰 대상 부서를 각 자치구 및 사업소로 확대해 사이버행정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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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3-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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