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먼파워 ‘눈에 띄네’

민주당 우먼파워 ‘눈에 띄네’

주현진 기자 기자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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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지원팀에서 여성들이 ‘한몫’을 하고 있다.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사람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탈당 등 과격한 대응 대신 당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길을 택했다.추미애(秋美愛)위원장 등 지역구 출마자 못지않게당기여도가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대에 전국구를 지낸 신낙균(申樂均)지도위원은 여성대표로 공천심사위원을 맡을 만큼 당내에서 영향력있는 실세로 불린다.비례대표설이 있으나 욕심을 내지는 않는 눈치다.지구당 개편대회와 당내외 각종행사에 참석,지원부대로 뛰는데 주력하고 있다.

각각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여성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한명숙(韓明淑) 선대위 여성위원장과 최영희(崔榮熙)고문은 거물급 재야인사로 꼽힌다.인권운동에 앞장서왔던 두 사람은 여성계 인사를 당 지원세력으로 동참시키는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한위원장과 같은 여성단체연합 대표 출신인 이미경(李美卿)의원은 소신 표결로 한나라당에서 출당된 전력이 있을 정도로 개성이 뚜렷하다.깨끗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성계에서민주당 지지를 넓히는데 전력하고 있다.한때 부천지역 출마가 검토되다가 비례대표로 가는 쪽으로 정리됐다.

안희옥(安熙玉) 여성위원장은 서울시 1급공무원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으로조용히 여성표를 모으고 있다.청와대,정무2장관실에서 여성정책을 담당했던경력 때문에 여성단체들과 두터운 관계를 맺고 있다.

당초 이협(李協)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 출마를 희망했으나 공천에서 탈락된 조배숙(趙培淑)변호사는 기획단 부단장을 맡았다.총선을 승리로 이끌기획안을 짜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산부인과의사 출신으로 성폭력상담소 이사장을 맡았던 박금자(朴錦子)씨는 선대위 부대변인을 맡았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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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2000-03-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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