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장에 레스토랑

예비군훈련장에 레스토랑

입력 2000-02-23 00:00
수정 200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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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장에 현대식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마포구는 22일 구 방위협의회 및 육군 모부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노고산 예비군훈련장에 200여평 규모의 현대식 레스토랑인 ‘예비군회관’을 건립,24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은 예비군들을 위한 이곳 예비군회관은 메뉴도 다양하다.

음식점에 대량주문,배달받는 간이도시락이나 훈련장내 매점의 국수류에 싫증난 예비군들을 위해 개인별 기호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한식 및 양식 등 10여가지를 갖추고 있다.

예비군회관은 특히 급식공간 뿐아니라 다양한 휴식공간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바둑판과 장기판,간단한 체력단련기 등이 비치돼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전천후 실내급식으로 예비군의 복지를 높이고 내실있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장 안에 회관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2000-02-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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